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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9 5기 수료식 스크립트

 

*각자 역할찼기. 반하다.


우리는 여행 디자인을 목표로 기나긴 회의를 하며 각자의 역할을 조금씩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분담을 통해 조금 더 쉽고 편리한 가이드를 하려고 했고, 이렇게 서울주민 투어를 앞두면서 각자 큰 장소들을 맡아 text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의에서 코멘트를 듣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주민은 약간의 책임감으로 쉽게 끝나버렸습니다.

 우리는 그 다음 투어를 준비하면서 다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했습니다. 틀을 짜고 역할을 분담할 때는 서로 미루고 빼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누군가가 추천을 하면 한번 해 보겠다고 받아들이는 편이었습니다.

 답사를 할 때는 모두 한 팀으로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장소를 잘 관찰하기 보다는 부산하게 볼거리를 찾아 돌아다녔고 그 후 역할분담은 더욱 세세하게 짜여 졌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팀의 일원으로서 도움을 주고 또 일을 하고 싶어서 자신의 역할을 찾기위해 적극적인 모습들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각자 초대글담당. 장소별담당. 진행자. 차장. 준비물관리자. 식장 예약자. 감독이 됨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해 지는 과정 이었습니다.

이때 단지와 우리모두 서툴지만 정곡을 찌르는 비판으로 멀어지기도 하고 서로 공통된 의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코멘트라는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알아가고 있었습니다.


실제 서울투어를 시작하면서 차장인 로이는 조금씩 진행방향을 잡는 화법을 잘 구사하기 시작하였고, 진행자인 리사는 능력의 90% 이상 민첩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소라는 음식에 관한 관심과 책임감으로 식당예약을 잘 맡아주었고, 배려 심으로 초대글을 써준 조이와 가이드를 열심히 해준 모두에게 고마웠습니다. 그 고마움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고 반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투어 중 서울로 투어는

장소를 탐색하고 손님을 초대하고 가이드 하기까지 자신에게 어떤 역할이 어울리는지, 어떤 역할을 더 좋아하는지 알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 과정 속에서 우리들은 장소를 특별하게 소개하고 이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손님들과 가이드와의 긍정적인 호흡을 생각해 볼때 이 특별함은 반하다의 의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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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profile
저는 Syil-bee 입니다.
우산을 들기엔 무겁고 비는 막아야하는 "가랑비"란 어쩌면 평범한 진리일지도 모릅니다. 이 진리속에 "실비"는 소나기 다음을 꿈꾸는 결코 튀지않는 이름입니다.

*저를 소개합니다*
차분하고 엉뚱하고 고집센 소녀. 단점은 건방증과 비판에 약하다는것
좋아하는것은 노랑색, 쇼핑, 새, 음악감상,『어린왕자』, 공작, 남자배우 박해진과 여자배우 손예진,임수정
싫어하는것은 목줄풀린 강아지, 침뱉는사람, 인간성없고 있는척하는 사람, 독한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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