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닝 미도의 프로젝트가 동화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상인들이 가진 숙련된 기술로 작품을 만들어 서로 뽐내고 겨루는 공모전 '작품=상인' 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연일 재봉틀을 돌리며 자수하는 아주머니, 옷을 쫙빼입은 사무실 아저씨, 옆가게의 이쁜이 아가씨의 얼굴이 회색으로 되있던 방화문을 대신하여 밝게 웃고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 모습 아니세요? 동화시장에 널려있는 색색의 옷감들이 계단 벽을 화사하게 바꿔놓고 있습니다.
동화시장 내부는 매우 복잡해요. 상인들이 쉴 공간이 전혀 없어요. 자판기가 있는 이곳이 유일한 실내 휴식공간인데요. 단추, 실타래, 옷감의 이미지를 차용해서 상인들이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게시판은 뭐냐구요?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게시판입니다.
누군가 사용하던 실타래를 놓쳤나 보네요. 근데, 꽃을 피웠어요! 나비도 쫓아오구요.
동화시장에 계시는 유쾌한 경비 아저씨입니다.
저 아주머니는 어느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을까요? 동화시장에 가시면 한번 찾아보세요.
한 공방에서 사무공간 앞에 조성될 아트쉼터에서 사용될 지퍼 모습의 의자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옥상에 설치될 파고라를 위해서 자재를 옮기는 중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은시면 광화문까페(네이버까페)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