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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의 컨셉이 잘 드러난 것 같나요?

그렇다. 날씨 때문에 투어가 완결되지 못해서 아쉽긴 했지만. 강릉은 놀러가기 쉬운 곳인데,

두부만 먹고 바다만 보는 게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한 것 같다.


2. 글로벌 학교 죽돌들이 가이드 및 현장 진행은 어떠셨나요?

지난 번 보다는 안정감이 있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더 많은 내용을 숙지하고 있으면서,

그 내용을 사람들한테 전달할 때 더 전달력 있게 해야할 것 같다.


3. 여행의 일정은 잘 짜여진 것 같나요?

날씨 때문에 많이 스킵이 되서 아쉽다. 그림그리기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2연시 짓기 같은 프로그램이 더 밀도 있게 짜여졌으면 관광이 아니라 컨텐츠(학습, 문화, 놀이 등등)가 있는 투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4. 숙소나 식사 등은 어떠셨나요?

식사는 다 맛있었다. 선교장도 처음 가는 곳이라 인상적 이였다. 그렇지만 역시 날씨 때문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 그리고 프로그램 중에 들리는 것이 아니라 숙소로써 쓰기엔 밥값이나 숙박비가 조금 과한 것 같다. 2~3만원씩 걷었지만 그 돈은 나오지 않는다. 결국 밑진 장사가 된다. 그리고 이 여행처럼 좀 캠프 같은 분위기의 행사에서는 자체적으로 음식을 해먹는 등의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꼭 먹어볼만한 현지 음식은 먹어보고 맛 평가도 해보고.

저번 서울로 투어에서도 겅가저무나 음식의 맛에 대한 표현이 별로 안 나와서 아쉬웠다.

요즘 사람들은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서 미각이 약하다. 그래서 그런 표현을 풍부하게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런 것이 투어프로그램 안에 있었으면. 맛에 대한 대화가 풍부하게 있었으면 한다.


5.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프로그램, 장소, 사람 등등)

처음에 허난설헌 생가 앞에 버스가 섰던 곳에 콩 공예를 하는 분의 공방이 있었다. 매우 예쁜 집이였다. 나는 그곳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리고 역시 허난설헌의 생가. 생가 앞에 있던 개천과 대나무 숲도 좋았다. 사실 우리가 간 곳이 그다지 없다.


6. 투어 내내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혹은 우리가 고쳤으면 하는 점)

역시 날씨가 제일 아쉬웠다. 그리고 앞에 이야기 한 것들. 프로그램을 더 밀도 있게 해서 일반 관광이랑 차별화 된 것을 만드는 것. 그러기 위해선 멤버 트레이닝이 치밀하게 잘 되어야할 것이다. 학습, 문화, 이야기 거리가 있는 프로그램이면 좋겠다.

관광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 학습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할 때 우리는 역시 학습 쪽 일 것이다.


7. 3만원의 가치가 있었던 것 같나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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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30 14: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인터뷰시간을 내주는 것과 그 여행을 곱씹으며 코멘트를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도, 쉬운 일도 아니기때문에. 인터뷰를 해준 사람들에게 어떻게 '땡큐'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세요.